네트워크 병원에 대한 오해, 그리고 솔직한 생각들

네트워크 병원이면 다 공장형인 줄 알았어요. ​ ​ ​ ​ 진료 보면서 제가 자주 듣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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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r 03, 2026
네트워크 병원에 대한 오해, 그리고 솔직한 생각들

네트워크 병원이면

다 공장형인 줄 알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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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료 보면서 제가 자주 듣는 말인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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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트워크 병원들이 전부 그런 건 아니겠지만,

효율성을 추구하는 곳들이 많다 보니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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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엔 저희도 똑같을 거라

생각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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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트워크 병원 = 공장형 진료라는

인식이 생겼기 때문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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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저희 병원에 처음 오시면

​

“일단 한 번 받아보고 판단하자”

​

는 마음으로, 단발성 시술만 받고

돌아가시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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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그런데 이상하게도

그렇게 한 번 다녀가신 분들이

다시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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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왜일까요?

.

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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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
유앤아이의원 일산점

대표원장 박지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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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유앤아이 일산점을

22년도 7월에 오픈했으니,

벌써 3년을 꽉 채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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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간 운영하면서

정말 자주 들었던 얘기 중 하나가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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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네트워크 병원이라서..

여기도 그럴 줄 알았는데..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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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시며 처음엔 오해했다고,

얘기하시곤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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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오늘은,

제가 그간 들었던 오해들과

그에 대한 저의 솔직한 생각들을

블로그에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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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가까이 쌓아온

페이닥터의 경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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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일산점을 오픈하기 전에

페이닥터로 꽤 오래 일을 했었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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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동안 다섯 군데 병원에서

피부 진료를 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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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저 같은 분들이 드물긴 합니다.

대부분 2~3년 차에 바로 개원을 하기 때문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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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이제 와 돌이켜 보면,

그때 여러 병원들에서 일하며

쌓인 경험들이 제게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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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비들을 다양하게 써 볼 수 있었던 것부터

여러 병원 시스템을 경험하다 보니,

자연스럽게 어떤 방향으로

병원을 운영해야 할지 알게 된 거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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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트워크 병원은

매번 원장님이 달라서 그게.. 좀..

​

​

네트워크 병원은

대부분 원장님이 여러분 계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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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일산점 오픈 초기에는 저 혼자 진료를 했지만,

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

페이 원장님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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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많은 분들이 네트워크 병원을

공장형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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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때마다 시술하는 원장님이 다르고,

그에 따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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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병원 운영상 지정 원장제 도입은 어려우나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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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원장님께 시술을 받더라도

균일한 결과가 나오는 게

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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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제가 겪었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

함께 일하는 원장님들에게 공유하며,

의료진 간 균일한 시술 결과를 낼 수 있도록

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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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원장님이 많다고

공장형이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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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자의 손이 마치 한 손처럼 움직이는 게,

여러 원장님들과 함께 일하는 가장 큰

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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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트워크 병원은..

의사가 상담을 안 하잖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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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네트워크 병원을

신뢰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,

​

‘의사가 상담하지 않는다’는 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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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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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도 실장님이 상담을 진행하고,

원장님들은 시술을 중점으로 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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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치료 경과들을 살펴 보며

특이 사항이나 추가로 설명이 필요하다

여겨지는 부분은 제가 체크해서 전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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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상담을 하진 않더라도,

저를 대신해서 설명을 하는 만큼

그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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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운이 좋은 건지, 지금 함께하고 있는

상담 실장님들은 대부분 오픈 멤버인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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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이제는 제가 피드백 드릴 부분이

거의 없을 정도로 환자분들과의 소통을

매우 잘 해주고 계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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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자 역할을 나눠져 있지만,

하나의 팀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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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
너무 과하게 권하는 게

부담스럽던데..

​

​

피부 진료를 꺼리는 이유 중에 하나가

과도한 권유 때문이라는 말도 종종 듣는데요.

​

​

저도, 저희 실장님들도

자연스러운 미를 추구하기에,

과도한 권유는 하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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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한 시술, 인위적인 느낌을 주는

시술은 지양하다 보니,

오히려 반대인 경우들이 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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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에 무리가 갈 만큼 변화를

원하는 분들도 계시는데,

어떤 부분에서 어색할 수 있는지

설명드리며 말리는 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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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그래서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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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병원의 성향과 잘 맞는다고

느끼는 분들이 점점 더 찾아와 주시고,

오래 다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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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또, 저희는 상담을 할 때,

‘효과’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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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러나 실리프팅, 보톡스 같은

시술 말고는 시술 한 번으로

드라마틱한 변화를 보기 어렵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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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피부는 단기적인 시술보다는

반복과 관리로 변화되는 과정입니다.

​

​

기대를 부풀리기보다는

현실적인 효과를 말씀드리며

서서히 좋아지는 결과를 만들어가려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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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엔 그 말이 좀 밋밋하게 들릴 수 있지만,

오히려 그런 설명을 들은 환자분들이

​

​

“그래서 더 믿음이 갔다"라고

나중에 말씀해 주시곤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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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병원에 처음 오셨을 때는

간단한 시술만 받으셨던 분들이,

​

올포유와 같이 피부 상태에 따라

맞춤 시술을 하는 프로그램을 받고,

​

나중엔 울쎄라와 같은 리프팅,

그리고 실리프팅까지 받으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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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로 저희 재진 고객분들 중에

이 루트로 받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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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바로 저희 병원이

​

‘네트워크지만 공장형이 아닌 이유’

​

라고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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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스템은 있지만,

기계적으로 움직이지 않고,

​

팀으로 움직이지만,

환자는 개별적으로 바라보며,

​

수많은 환자를 만나지만,

한 사람 한 사람에게

맞는 시술을 고민하는 병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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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지금의 저희고,

앞으로도 지켜가고 싶은 진료 방향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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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저의 솔직한 생각들을

작성하다 보니, 글이 길어졌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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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일산 유앤아이 대표원장 박지민이었습니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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